할리우드 명물 벽화 ‘You Are the Star’ 또 훼손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공공미술 작품 중 하나인 ‘You Are the Star’ 벽화가 또다시 낙서와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됐다. 벽화는 지난 1983년 아티스트 토마스 수리야(Thomas Suriya)가 제작한 작품으로, 고전 영화배우들이 관객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아 ‘영화의 도시’ 할리우드의 상징 중 하나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 훼손은 벽화 하단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그래피티가 무단으로 덧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서는 얼굴을 가리지는 않았지만 작품 전반의 미적 완성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시민들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 벽화는 LA 시로부터 문화사적으로 보호받는 예술 자산이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훼손돼 복원 작업이 진행된 바 있다. 김상진 기자할리우드 명물 할리우드 명물 벽화 하단부 이번 훼손